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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눈 다래끼 예전에는 내가 더러워서(?) 다래끼가 나는 줄 알았다. 코로나 시대가 되서 열성적으로 손을 닦는데도 오히려 눈에 다래끼가 더 자주 나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디가 좀 불편해서 병원에 가면 백이면 백 신경성에 스트레스성인데 다래끼도 예외는 아니었다. 몸상태가 최악을 찍을 때 쯤이면 '까꿍'하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너(...), 다래끼. 이 새끼. 다행히 증상이 심하지는 않다. 오른쪽 눈 앞머리가 발갛게 부었고 약간 통증이 있는 정도다. 올해만 4~5번째인 것 같은데 굳이 안과에 가지 않고 해결했었다. 어차피 그냥 둬도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진다고 하는데 눈 다래끼는 어쩌다 난 뾰루지처럼 대하기에는 신경이 너무 많이 쓰인다. 경험 상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것들은 1. 건들지 않기. 화장이나 렌즈 착용.. 2021. 8. 18.
시작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의 한 걸음 SNS나 블로그, 유튜브를 한 번 해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이렇게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안 하던 걸 하게 되면 언제나 두렵다. 막상 하면 별 거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또 무언가를 시작하면 기대감과 설렘에 부풀어 생각만 속력을 내서 저만치 앞서 나간다. 내 몸뚱이는 여기 있는데, 머릿속에서는 벌써 목표에 닿아 있는 나를 상상한다. 뭐든 한번에 되는 일은 없으니까 차근차근 해보면 좋겠다.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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