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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6

요즘 우리 고양이랑 멀어진 것 같을 때는? / 고양이와 친해지는 법😊❤️😸 올 여름, 이상하게 우리집 고양이와 멀어진 것 같다. 예전같지 않은 우리 42... 누나는 슬프다 토리야😧😢 토리는 사실 개냥이다. 지금도 부르면 오긴 온다. 하지만 요즘의 토리...예전같지 않아... 절대 먼저 다가오지 않는 차도냥이 되어버렸어. 내가 하도 조물락대서겠지만. 토리와 만난 지 어언 1년이 다 됐지만 아직까지 부족한 게 많은 집사로 문제가 뭔지 알아보기로 했다. 나의 선생님은 역시 유튜브👍🏻 윤쌤의 마이펫상담소, 냥신TV, 미야옹철의 냥냥펀치 등을 보며 집사의 문제행동(?)을 파악해 교정해 나가기로 했다. 역시...고양이 클라스. 반려동물이 아니라 집사가 행동 교정을 하게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게 맞지 고양이랑 .. 2023. 9. 9.
우리 고양이 하루에 사료 얼마나 먹어야 할까?😊 고양이 하루 급여량 계산법 처음 고양이 급여량을 폭풍 검색해봤을 때가 떠오른다. 너무 복잡해서 깜짝 놀랐었지... 그래도 우리 귀염둥이를 위해서 못할게 없지❤️ 자동급식기나 다른 자동 계산기들마다 급여량이 다 천차만별이어서 직접 계산하는 걸 더 좋아한다. 급여량 계산을 위해 필요한 정보 1. 고양이의 몸무게 2. 기초대사량 3. 활동계수 4. 일일대사량 5. 먹고 있는 사료의 kg당 kcal 기초대사량 구하기 Resting Energy Requirement 앞 글자만 따서 RER = 기초대사량 휴식 상태, 그냥 숨만 쉬어도 필요한 대사량이다. 즉 살기 위해 필요한 기초 에너지 요구량인 것. 기초대사량을 구하기 전 우리 고양이의 체중이 2kg가 넘는지 안 넘는지 확인해본다😸😸 ▶ 체중 2kg 이상 기초대사량 = 30 x 고양이의 몸.. 2023. 9. 3.
[고양이토리] 허피스 바이러스(2) 허피스 진단을 받은 날부터 나와 동생은 토리한테 지극정성이었다. 할 일은 2가지. 항바이러스제 가루약은 아침저녁으로 2회 먹이기 2시간마다 안약 넣기 가루약은 동생이 거의 담당했다. 츄르에 주니까 제일 잘 먹었다. 사료에 섞어주거나 다른 간식에 섞어주면 먹다가 말았다. 문제는 안약이었다. 고양이 발톱 한 번 깎아본 적 없다. 고양이 목욕은 더 시켜본 적 없다. 고양이 양치도 시켜본 적 없다. 싫다는 고양이를 억지로 잡아본 적도 없다. 놀자고 깨무는 것도 아파서 으악으악거리는데... 안약 넣기 난이도는 나에게 너무 높았다😭😭 싫다는 토리랑 40분 넘게 잡았다 놓쳤다를 반복했던 것 같다. 내 손을 쉽게 빠져나가는 토리는... 미끄덩거리는 게 꼭 갓 잡은 생선 같았다. 결국 잡는 건 포기했다. 약 넣는 것도 .. 2022. 11. 9.
[고양이토리] 허피스 바이러스(1) 동생과 나는 동물을 키우게 된 게 처음이었다. 아쉽게도 사람은 고양이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 칫. 그래서 토리가 처음 왔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얼마나 마음을 졸이고 있는지 모른다. 토리는 처음 왔을 때부터 눈 한쪽을 전부 다 뜨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놀 때는 똘마똘망 잘 뜨는 것 같기도 한데, 묘하게 한쪽 눈을 3분의 1정도 덜 뜬 느낌이었다. 양쪽 눈에 눈꼽도 많이 껴서 동생이랑 허둥지둥하면서 걱정을 꽤 했었다. 10월 1일에 토리가 중성화를 했다. 그리고 몇 일 뒤에 토리가 기침을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동생이 진료를 받고 먹는 약과 안약을 타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때 당시에는 환경이 갑자기 바뀌었고, 모래가 눈에 안 맞을 수도 있고, 또 스트레스를 받았을 수도 있고 등등 여러 가지 이유를 원인으로.. 2022. 11. 1.
[고양이토리] 첫만남 9월25일. 동생이 고양이를 데려왔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다. 코리안 숏헤어 치즈냥이다. 남의 고양이도 귀여워 죽겠는데, 동생이 데려온 고양이는 얼마나 더 귀엽던지. 내 동생이 키우는 고양이니까 내 동생의 동생인거야. 우린 가족인거야...! ュ렇つㅓl へㅏ己б⊙ㅔ 빠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는 따끈따끈하고 부드럽고 전자레인지에 돌린 스트링치즈처럼 쭉쭉 늘어난다. 사랑스럽다. 또 고양이는 애옹야옹하고 가느다랗게 운다. 사랑스럽다. 또 대략 5개월된 고양이는 이가 간지러운건지 뭔지 쓰담쓰담 끝에 항상 내 무릎이나 발가락이나 다리를 문다. 아프다. ...사랑스럽다. 처음 동생집에 혼자 토리를 만나러 갔을 때,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놀라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영상으로 다.. 2022. 10. 30.
동네 산책하기 2 산책하다 보면 고양이들도 눈에 많이 띈다. 새와 고양이 둘 다 좋아하게 된 모순적인 나란 인간. 어우ㅠㅠㅠ 귀여워 어미 고양이가 새끼 3마리를 데리고 있었는데 그 중 한마리가 어미 고양이를 따라 열심히 핥는 걸 나도 열심히 찍었다. 냥바냥이겠지만 기본적으로 까칠한 성품인 고양이는 애나 어른이나 귀엽다. 가끔 귀엽기만하면 모든 게 용서될 정도로 사는게 지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새라던가 고양이라던가 강아지라던가 햄스터라던가 뱀이라던가 도마뱀이라던가 하다못해 꽃매미 같은 거. 아무튼 귀여운 것들을 보면 마냥 기운이 쭉 빠지고 힐링이 될 때가 있다 (...) 사람만 아니면 되는 ㄱ....... 아무튼 처음 엄마 고양이랑 같이 봤을 땐 내 주먹 두개 합친 크기였는데 그새 많이 컸다. 나랑 멀리 떨어진 거리에..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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